오피스텔 시장에서도 조망권 전쟁 치열해진다
같은 단지 내에서도 조망권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타난다.
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‘마포한화오벨리스크’(2004년 입주)는 지난 3분기 18층에 위치한 전용면적 31㎡ 타입이 2억 6000만원에 매매됐다.
반면 같은 기간 7층은 2억 4000만원에 거래됐다. 전용 33㎡ 타입 역시 33층은 3억원에 거래됐으나 10층은 2억 5000만원에 거래되며 5000만원 차이가 났다.
이 오피스텔은 17층부터 한강을 볼 수 있고 그 아래층은 한강 조망이 어렵다.
매일경제, 2018.03.13, 이미연 기자